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10월 21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2026 수원 예술 어울림 뮤직 페스타’를 개최했다.
‘함께한 시간, 하나된 울림’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수원 지역 초·중·고등학교 13개교 14개 동아리 학생 310명이 공연에 참여했다. 학생과 교원, 학부모, 시민 등이 함께 관람하며 학교에서 가꾸어 온 예술교육의 결실을 나눴다.
참여학교는 ▲수원중촌초·수원금호초·신풍초·지동초·매탄초 등 초등학교 5개교 ▲영동중·칠보중·매원중·능실중·이목중·수원원일중 등 중학교 6개교 ▲영덕고·삼일고 등 고등학교 2개교다.
이날 무대에서는 51~74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초등학교 오케스트라의 풍성한 합주를 비롯해 앙상블, 사물놀이, 밴드 등 학교별 특색을 살린 공연이 펼쳐졌다. 학생들은 함께 연습하며 맞춰 온 호흡으로 각자의 소리를 하나의 음악으로 완성하고, 배려와 협력의 가치를 관객들에게 전했다.
학생들의 참여는 공연을 넘어 행사 진행과 운영 지원으로 이어졌다. 한봄고등학교 학생 사회자들은 학생 주도 행사의 취지를 살려 무대를 이끌었다. 매년 행사 운영을 위해 봉사해 온 삼일공업고등학교 명예경찰단 학생 20명도 원활한 진행을 도우며 함께 만드는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김혜리 교육장은 “오늘의 무대는 학생들이 함께 쌓아 온 시간과 성장의 결실”이라며 “경기문예체교육(RAS)을 통해 학생들이 일상에서 예술을 즐기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 예술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원교육지원청은 10월 14일부터 21일까지 열린 ‘아트 페스타’와 이번 ‘뮤직 페스타’를 통해 학생들이 미술과 음악으로 표현한 꿈과 배움의 결실을 지역사회와 공유했다.